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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 “김현, 방통위 직원 사과해야”…최민희 “아, 지겨워” [현장영상]

2025-04-30 17:46 정치

오늘(30일) 국회 과방위에선 SK텔레콤 해킹 사태 관련 현안질의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이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질의에 앞서 신상발언을 했는데요. 김현 의원은 "함부로 갑질했다고 얘기하지 말라"며 검찰에 이의신청을 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두 사람의 공방이 이어지자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위원장 하실래요?"라고 말하기까지 했는데요. 현장영상으로 보시죠.

[최수진 / 국민의힘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은…"

[최민희 / 국회 과방위원장]
"아, 지겨워."

[최수진 / 국민의힘 의원]
"…아울러 김현 의원님께서는 저에게 사과하실 필요 없습니다. 당시 정당하게 절차를 설명했던 직원에게 고성과 함께 갑질을 한 것에 대해 정중히 사과해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최민희 / 국회 과방위원장]
"신성범 위원님, 안 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위원장 하실래요, 그냥? 그만하시고요."

[김 현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저에 대해서 있지도 않은 사실을 그것도 짜깁기한 영상을 특정 언론에 유출이 돼서…"

"2014년 세월호 유가족들과 현장에 있다 당한 저의 핍박에 대해서 내용을 충분히 안다면…"

"또 다시 사실관계 부합하지 않는 내용으로 저를 모욕하지 말아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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