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지난 1월18일(현지시간) 워싱턴을 찾은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가운데)이 트럼프 주니어(왼쪽)와 만나 부인 한지희씨(오른쪽)를 소개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세계그룹 제공)
트럼프 주니어는 이날 오후 입국합니다. 1박2일 일정으로 30일 서울 모처에서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총수들과 회동할 예정입니다.
정 회장은 트럼프 정부와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달라는 재계의 요청에 따라 평소 친밀한 관계인 트럼프 주니어를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주니어는 국내 10위권 안팎의 대기업 총수들을 만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은 올해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그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막후 실세'로 언급되는 인물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정책으로 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이뤄지는 트럼프 주니어와 국내 재계의 만남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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