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
- 김승훈CP&윤혜지PD “자녀와 부모님 함께 시청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 갖길” 본방사수 당부…5월 4일(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2의 제작진 김승훈CP와 윤혜지PD가 “일요일 저녁, 꼭 자녀분들과 부모님이 함께 시청하시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며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오는 5월 4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컴백하는 ‘티처스 시즌2’의 김승훈 CP와 윤혜지 PD가 ‘국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왜 ‘공교육의 황제’ 윤혜정을 영입하게 되었는지 밝혔다. 특히 제작진은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윤혜정 선생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었고, 3년이라는 삼고초려 끝에 함께하게 돼 윤혜정 선생님이 선보일 솔루션에 더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나 더욱 다양한 고민들을 다루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는 ‘티처스2’ 제작진은 명문대 출신의 부모를 둔 도전학생, 한국 입시를 거부 중인 도전학생 등 절실함 가득한 이야기를 예고했다. 다음은 더 강력해져 돌아오는 ‘티처스’ 시즌2 제작진 김승훈CP(이하 ‘김’), 윤혜지PD(이하 ‘윤’)와 나눈 일문일답 전문이다.
1. 프로그램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 ‘금쪽같은 내새끼’를 보고 졸업한 부모들에게 다음 콘텐츠는 무엇일까를 고민했습니다. ‘부모와 자녀의 꿈을 하나의 방향으로 정하고 함께 하나를 찾자’, ‘사춘기 자녀와 부모의 갈등 요인 대부분인 학업과 관련해 방향을 정해주면 가정이 행복해질까?’라는 생각에서 기획이 시작되었습니다. '티처스'는 대한민국 최고 스타 강사가 도전 학생별로 맞춤 코칭을 해주며 인생의 최고점을 선물한다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수학 일타 강사 정승제, 영어 일타 강사 조정식, 그리고 국어 일타 윤혜정이 멘토로 출연합니다. 또 지나친 교육열에서 비롯된 부모의 행동이 아이에게 얼마나 해가 될 수 있는지 느낄 수 있게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윤: 성적이 고민인 세상의 모든 학생들을 위한 성적 솔루션 프로그램입니다.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험난한 입시 여정의 길잡이가 되길 희망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 영·수 1타 강사에 이번에 국어 선생님이 새롭게 합류하셨는데요, 국어 선생님 섭외 비하인드가 궁금합니다. 특히 왜 윤혜정 선생님이어야만 했는지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 학생들이 요즘 큰 어려움을 느끼는 ‘문해력’에 집중했습니다. 문해력이 떨어지는 건 사회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국어의 중요성이 점차 오르는 반면 국어 공부는 어렵고 막연하다는 편견과 오해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교육계의 수많은 러브콜에도 공교육의 자리를 끝까지 지키신 윤혜정 선생님을 모셨습니다. 프로그램 기획 초기부터 꼭 함께 하고 싶어서 엄청나게 노력했습니다. 정승제 선생님이 함께 노력해 주셔서 이번 시즌2는 국·영·수 완전체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특히 시즌2 녹화를 진행해 보니 왜 윤혜정 선생님이어야만 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공교육 선생님만의, 학원에서 들을 수 없는 특별한 이야기도 꼭 기대해 주세요.
윤: 국어가 입시판의 뜨거운 감자가 된 지는 오래됐습니다. 재수를 결정하는 것도 국어, 다른 과목 성적을 올리는데 영향을 주는 것도 국어입니다. 그런데 이 국어야말로 모국어라는 편견(?)때문에 소홀하게 공부하게 되는 과목입니다. 게다가 수학처럼 모두와 합의된 진도가 있는 것도 아니라 공부 시작부터 힘든 과목이기도 하죠. 그런데 이 국어라는 과목의 기틀, 국어의 개념을 집대성해 정리한 최초의 인물이 바로 윤혜정 선생님이십니다. 티처스가 첫 방송하기 전부터 연락드리는 등 3년을 삼고초려 했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함께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3. 재수생, ADHD, 극극상위권 등 다양한 도전학생들이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시즌2에서 만날 수 있는 학생들에 대해서 살짝 스포하신다면요? 특히 선발 기준도 궁금합니다.
김: ‘특별하다’고 말씀드리기보다는 ‘우리 아이 이야기’, ‘우리 아이 친구의 이야기’입니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방법을 찾을 만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선발 기준은 시즌이 바뀌어도 진정성입니다. 명문대 출신 부모에게 늘 부족하다는 고3 아들, 한국 입시를 거부 중인 리터니 딸, 섬 1등 소녀의 입시 도장깨기 등 절실한 사연과 우리들의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윤: 출연자의 진정성과 고민의 새로움을 봅니다. 30회를 하며 많은 고민을 다뤘는데, 더 다양한 고민을 다루기 위해 열심히 발벗고 뛰었습니다. 덕분에 외국인, 고3, 반수생 등 이전에 등장하지 않았던 학생들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4. 국·영·수 완전체 전문가 집단이 되었는데 이번 시즌 들어 솔루션에서 달라지는 점이 있다면 살짝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김: 솔루션의 변화에 대해선 국·영·수 완전체 전문가 선생님들이 기준을 잡아주십니다. 연출은 채널A 주니어 피디들이 하고 있습니다. 입시 제도를 가장 최근에 경험한 피디들입니다. 역시 시험을 잘 본 장본인이기도 하고요. 전문가 선생님의 솔루션을 도전학생 시청자에게 입체적이고 쉽게 전달해 드릴 겁니다. 기본적인 촬영 방법은 ‘엉덩이 힘’이고요. 다큐로 찍고 있으니 큰 기대 부탁드립니다.
윤: 보다 밀착해서, 보다 찾아가는 솔루션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선생님들께서 애쓰신 만큼 고난도 컸다는 점도 말씀드립니다.
5. 지난 시즌에 이어 '입시전략멘토'로 미미미누가 함께하게 되었는데요, 계속해서 함께하는 미미미누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김: ‘입시전략멘토’ 미미미누는 시즌2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부모님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고민하시는 입시 컨설팅을 이제는 댁에서 미미미누에게 편하게 들어보시고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맞춤형 입시전략을 마련해 보시면 어떨까요? 엄청난 정보력으로 시즌2를 빛낼 겁니다.
윤: 미미미누 씨는 실제 입시 지옥에서 살아남은 자로서, 그가 하는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겉핥기식 조언이 아닌 생존에 필요한 이야기들이고, 경험에서 비롯된 뼈아픈 진심입니다. 이번 시즌 미미미누 씨의 활약 역시 주목할 포인트입니다.
6. 양육자인 부모님의 노력과 도움으로 성장하는 아이들을 담는 '내새끼', 학습에 고민인 학생들이 선생님의 도움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티처스'...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기여하고 계시는데요, 이런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김: '티처스'의 진정성은 프로그램 초기부터 고민했던 문제입니다. 초기 기획 단계에 인터뷰하며 들은 얘기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부모보다도 선생님께 위로받고 있고, 어려운 문제의 답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스스로 책상에 앉는 힘을 알려주는 것이 1등 선생님이라고 하셨습니다. 제도보다는 아이 하나하나가 얼마나 다른지 파악하고,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사교육, 공교육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가정에 맞는 나만의 교육법을 찾고 그걸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진정성 있게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2 1회차에도 엄마와 미운 고3 새끼라는, 입시를 앞둔 모자의 뜨거운 갈등부터 따뜻한 화해의 과정까지 담겨있습니다.
윤: 입시로 고통받는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우리 프로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쁩니다.
7. 이번에 꼭 시즌2를 봐야만 하는 이유, 관전포인트를 딱 하나 뽑아주신다면요?
김: 시즌2 역시 함께 할 입시 전문가급 MC 전현무의 역할은 선생님과 도전 학생을 이어주고 공부의 소재를 재미로 승화시킵니다. 한혜진은 아이들에게 너무 다정할 것 같은 엄마지만 보이는 게 다가 아닌, 은근한 독설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영란은 그냥 공감입니다. 옆집 엄마같이 정보량은 많은데 적용이 어려운(?) 점이 있으니 매력포인트 꼭 챙겨보세요.
윤: 국어 과목의 등장! 주목해서 봐주세요.
8. '티처스'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학생, 학부모, 그리고 시청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김: '티처스2'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만날 수 있는 비싼 수업입니다. 가족과 함께 일요일 저녁 7시 50분 함께 식사하시면서 우리 아이의 고민, 부모님의 고민도 즐겁게 이야기하고 우리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해 주세요. 단순하게 점수만 올리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꼭 자녀분들과 부모님이 함께 시청하시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윤: 시청자분들의 일요일 저녁, 소소한 즐거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3MC 전현무X한혜진X장영란, 그리고 국·영·수·입시 완전체 ‘티벤저스’ 정승제X조정식X윤혜정X미미미누와 함께 돌아오는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는 5월 4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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