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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부터 수도권 지하철 요금↑…1550원으로 150원 인상

2025-04-29 11:32 사회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개찰구에서 성인 지하철 요금 1400원이 찍힌 모습. (사진=뉴시스)

오는 6월 28일 첫 차부터 수도권 지하철 요금이 현행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오릅니다. 수도권 직장인의 지하철 출퇴근 비용이 왕복 3천 원을 넘기게 되는 겁니다.

서울시는 오늘 최근 경기·인천 등 수도권 광역지자체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도를 고려한 수도권 지하철 운임 조정안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소년 요금은 800원에서 900원으로, 어린이 요금은 500원에서 50원으로 각각 100원, 50원씩 오릅니다. 현금으로 1회권을 구매할 땐 일반?청소년은 1500원에서 150원 오른 1650원을, 어린이는 500원에서 50원 오른 550원을 내야 합니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23년 10월 인상 당시 물가 인상으로 인한 시민 부담을 고려해 총 인상액 300원 중 150원만 올린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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