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푸르지오 써밋 커뮤니티시설. (제공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2003년 '푸르지오' 브랜드를 선보인 이후 2021년부터 격년 단위로 인테리어, 조경 등에 대한 국내외 최신 트렌드를 조사하고 연구해 향후 분양할 주거상품에 적용할 특화설계 상품들을 '푸르지오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해 오고 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7년 입주했던 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1단지 최상층인 35층에 피트니스센터를 설치했고 이는 이후 고급 단지에서 최상층에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하는 트렌드를 이끌었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2021년 입주한 '과천 푸르지오 써밋'도 최상층에 배치된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축구장보다 넓은 규모의 메인 커뮤니티 시설 등은 고급 주거단지의 트렌드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대우건설은 주장했습니다.
특히 올해 발표한 '푸르지오 에디션 2025'을 통해서는 타인과의 교감과 스스로의 몰입을 통해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커뮤니티 공간을 제안하겠다는 설명입니다.
대우건설은 공용공간과 개인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커뮤니티를 통해 삶의 균형을 이뤄 진정한 휴식과 치유의 경험을 주도록 계획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대우건설은 경관 조명 가이드라인을 선보이며 랜드마크 파사드 디자인을 발표했는데, 산들바람과 윤슬, 나뭇잎 사이로 일렁이는 햇살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경관 조명을 브리시티 그린 측벽의 1층부터 옥상 조형물까지 구현했다고 말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올해 서울 주요 지역에서 진행될 도시정비사업에서 시공사 참여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적극 피력했습니다.
지난 21일 공고된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장이 대표적으로, 대우건설은 오랫동안 조합원들의 요구와 사업 추진 및 설계 포인트를 고민해 왔다며 수주전 참여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외에도 대우건설은 압구정, 여의도 시범아파트, 목동 등 올해 서울 주요 지역에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도시정비사업에서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이미 신반포 16차 재건축, 개포주공 5단지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안정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21세기 이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주거 상품을 공급해 온 민간 건설사의 노하우와 경쟁력을 모두 쏟아부어 도시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조합원들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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