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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오전 8시 기준 대구 산불 진화율 82%”

2025-04-29 08:18 사회

 28일 밤 대구 함지산 산불이 주택가 방향으로 확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구 함지산 산불 진화율이 80%를 넘었습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진화율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82%입니다.

산불영향구역은 260㏊로 추정됐습니다. 총 화선은 11㎞ 중 9㎞를 진화 완료하고 2㎞를 진화 중입니다.

산림당국은 현재 진화 헬기 53대, 진화차량 205대, 진화인력 1551명를 배치해 주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민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불지연제(리타던트)를 산불 영향권에 있는 북구 조야동 인근 산림 등에 살포했습니다.

앞서 지난 28일 오후 2시쯤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산1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건조한데다 강풍까지 불어 산불이 빠르게 확산해 같은 날 오후 3시10분께 산불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오후 3시40분께 대응 2단계, 오후 6시를 기해 산불 3단계로 격상됐습니다. 국가 소방동원령은 오후 4시5분께 발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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