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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교체 지연에 불만 품고 대리점서 난동 부린 30대 체포

2025-04-29 16:04 사회

 시청자 제공

유심(USIM·가입자 식별 모듈) 교체 지연에 불만을 품은 SK텔레콤 가입자가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오늘(29일) 협박 및 기물손괴 혐의로 30대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오전 11시 58분쯤 경남 진주시의 SK텔레콤 대리점에 유심을 교체하러 갔다가 대리점주가 "유심이 없으니 신청을 하고 2주 뒤에 다시 오라"고 하자, 들고 있던 음료수병을 바닥에 던진 혐의를 받습니다.

또 50m 떨어진 다른 휴대전화 매장에 문이 잠겨있자 문을 잡아당겨 부수고 입구에 있던 광고판을 발로 찬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유심 교체 문제에 불만을 품고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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