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김하성, 1위팀 상대로 2안타 펑펑

2025-07-10 11:06 스포츠

 김하성이 10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원정경기 4회말 맷 비어링을 포스아웃시킨 뒤 1루로 송구하고 있다. 디트로이트=AP/뉴시스

김하성이 시즌 첫 멀티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원정경기에 나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특히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팀을 상대로 동점 적시타 등을 때리며 팀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김하성은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리스 올슨을 상대로 유격수 앞 내야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2-3으로 뒤지던 6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3번째 타석에 등장해 상대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때려냈습니다. 탬파베이 이적 후 처음 나온 장타였습니다.

3-3 동점을 이루는 적시타로 김하성은 후속 타자의 안타로 홈까지 밟았습니다.

탬파베이는 이 6회초에서 대거 4점을 얻어 승부를 뒤집고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하성은 부상을 털고 복귀한 3경기 모두 안타를 기록했고 타율은 0.286에서 0.364로 올랐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