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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밤사이 기온 ‘뚝’…곳곳 한파특보에 ‘칼바람’
2017-12-04 20:15 뉴스A

[리포트]
강풍이 두뺨을 세차게 두드리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은 초속 5m, 또 해안가를 중심으론 초속 10~15m의 강한 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오늘 밤사이 기온은 곤두박질칩니다. 내일 내복에 목도리, 장갑까지 중무장 하시기 바랍니다. 강원 전지역과 경기서부, 충청엔 한파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내일 서울은 -8도, 철원과 춘천은 -13도의 맹추위가 예상되고 낮에도 칼바람이 체감 기온을 끌어내리겠습니다.

추위 속에 눈 소식까지 있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까지 이어질텐데요. 경기남부와 충청은 최고 5cm, 수도권과 영서, 전북 지역엔 최고 3cm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복구작업이 진행중인 영흥도는 내일 강풍 때문에 물결이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눈 소식까지 있어 복구작업에 불편이 우려됩니다.

이번 주 기온 변화가 크고 눈, 비 소식도 잦습니다. 여느때보다 기상 상황을 더욱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눈 오는 날은 맑은 날에 비해 자동차 사고가 1.5배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내일 더욱 조심 운전 해주시기 바랍니다.

채널A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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