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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공격 방안 검토…北 “인내력 한계 넘었다”
2017-12-04 19:22 뉴스A

미국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자 북한도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계속해서 김도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자신들의 인내력이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며 발끈했습니다.

[조선중앙TV (조평통 대변인 담화)]
"평화를 유린하고 안정을 짓밟는 침략자, 도발자가 다름 아닌 미국과 괴뢰 호전광들이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으며…"

북한은 지난 9월 김정은의 성명을 다시 거론하며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시 김정은은 유엔에서 북한을 비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늙다리 미치광이라고 부르면서 반드시 불로 다스리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조선중앙TV(조평통 대변인 담화)]
"무서운 보복의 화약이 다져지고 비참한 자멸의 시각이 앞당겨진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하지만 호언장담과 달리 재래식 전력으론 미국을 상대할 수 없고 탄도미사일 역시 기술을 확신하지 못해 발만 구르며 한미 훈련을 지켜볼 수밖에 없습니다.

채널A 뉴스 김도형입니다.

dodo@donga.com
영상편집 : 배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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