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평창 올림픽이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개회식 전날 강릉에서 공연할 북한 예술단 140명이 오늘 오후 묵호항에 도착했습니다.
김철웅 기자, 북한 예술단이 타고 온 만경봉 92호가 뒤편에 보이는군요.
[리포트]
현송월 단장을 포함해 북한 예술단 140명을 태우고 온 만경봉 92호가 이곳 묵호항에 정박해 있습니다. 보시면 인공기가 걸려 있고, 우리 정부가 준비해 둔 대형 버스들이 줄지어 서있습니다.
만경봉 92호는 예정보다 조금 이른 오후 4시 반쯤 도착했는데, 예술단원들은 아직 밖으로 나오지 않고 배 안에서 대기 중입니다
만경봉 92호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이후 16년 만에 다시 찾았는데요. 예술단원들은 북으로 돌아갈 때까지 일주일 동안 배 안에서 숙식을 해결할 예정입니다.
항구에 배가 도착하자 보수단체 회원들은 김정은 위원장 사진을 불태우기도 했는데요, 지금 이 시간 현송월 단장은 수속 절차를 마친 뒤 다시 배에 올라타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친 뒤 공연장으로 이동해 시설을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김철웅입니다.
woong@donga.com
중계 PD : 이근두
중계 카메라 : 김정혁 손효준
영상편집 : 오영롱
김철웅 기자, 북한 예술단이 타고 온 만경봉 92호가 뒤편에 보이는군요.
[리포트]
현송월 단장을 포함해 북한 예술단 140명을 태우고 온 만경봉 92호가 이곳 묵호항에 정박해 있습니다. 보시면 인공기가 걸려 있고, 우리 정부가 준비해 둔 대형 버스들이 줄지어 서있습니다.
만경봉 92호는 예정보다 조금 이른 오후 4시 반쯤 도착했는데, 예술단원들은 아직 밖으로 나오지 않고 배 안에서 대기 중입니다
만경봉 92호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이후 16년 만에 다시 찾았는데요. 예술단원들은 북으로 돌아갈 때까지 일주일 동안 배 안에서 숙식을 해결할 예정입니다.
항구에 배가 도착하자 보수단체 회원들은 김정은 위원장 사진을 불태우기도 했는데요, 지금 이 시간 현송월 단장은 수속 절차를 마친 뒤 다시 배에 올라타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친 뒤 공연장으로 이동해 시설을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김철웅입니다.
woong@donga.com
중계 PD : 이근두
중계 카메라 : 김정혁 손효준
영상편집 : 오영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