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북한 응원단은 내일 육로로 온다…단장은 장관급
2018-02-06 19:18 뉴스A

내일은 북한 응원단이 옵니다. 우리로 치면 장관급인 김일국 체육상이 이들을 이끕니다.

김설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일 내려올 북측 인원은 평창동계올림픽 방남단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응원단, 태권도 시범단, 기자단까지 모두 280명입니다.

김일국 체육상이 이들을 이끕니다.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
"대한체육회장과 체육부 장관 이것을 겸한 자리라고 보면 됩니다. 우리로 보면 장관급이고요."

김일국 체육상은 지난달 스위스에서 열린 IOC 회의에서 장웅 북한 IOC위원과 함께 평창올림픽 참가를 위한 남북회담을 주도했습니다.

[김일국 / 북한 체육성 (지난 17일)]
좀 기다리면 다 알게될거에요. 이 추운데 수고들 하시는구먼…

북한 응원단등은 내일 오전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해 우리측이 제공한 버스를 타고 곧바로 강원도 숙소로 이동합니다.

응원단은 북한 경기는 물론 남한 선수들의 일부 경기에서도 응원을 펼치고, 북측 태권도 시범단은 우리측 시범단과 함께 4차례 공연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김설혜입니다.

sulhye87@donga.com
영상편집: 배시열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