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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尹 오빠에 도움 되겠나” 나경원 “尹 얘기 왜 나와”

2025-09-22 11:23 정치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열린 국회 법사위에서 또 충돌했습니다.

이날 오전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추 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 설치한 피켓 철거를 요구했고, 이에 응하지 않자 퇴장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고성과 막말이 오갔고 회의는 두 차례 정회와 속개를 반복했습니다.

추 위원장은 나경원·조배숙·송석준 의원에게 퇴장 명령을 내리고, 검찰개혁 입법청문회를 강행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위원장석으로 몰려가 항의를 이어갔습니다.

나 의원은 추 위원장을 향해 "야당 의원들 입틀막 하는 게 국회인가. 의사진행발언 기회를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추 위원장은 "이렇게 하는 게 윤석열 오빠에게 무슨 도움이 되느냐"라고 했고 나 의원은 "그게 무슨 말인가. 윤석열 대통령 이야기가 왜 나오나"라고 반발했습니다.

국회 직원들이 나서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퇴장 협조를 구했지만 응하지 않았고 회의는 20분 만에 정회됐습니다.

이후 회의는 11시20분께 속개됐지만 비슷한 상황이 이어졌고 15분 만에 다시 정회됐습니다.

추 위원장은 정오께 회의를 속개하면서 "매우 위중하고 엄중한 사안에 대해 위원장으로서는 위원들과 논의해 별도의 후속 대책을 마련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정회된 회의는 오후 2시에 다시 열렸습니다.

 나경원 의원 등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검찰개혁 입법청문회에서 추미애 법사위원장에게 항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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