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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가 전산은 국방”…野 “국정조사”

2025-10-10 19:22 정치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화재 14일 만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현장을 찾았습니다.

민방위 복을 입고 현장을 돌아봤는데요,

야당은 지지부진한 복구 작업을 비판하며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준성 기자입니다.

[기자]
노란색 민방위복 차림의 이재명 대통령이 차량에서 내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현장 곳곳을 둘러봅니다.

화재 발생 후 14일 만입니다.

먼저 냉각 작업 중인 리튬 이온 배터리를 둘러본 이 대통령.
 
이후 화재가 발생한 5층 전산실을 찾아 배터리가 적재돼있던 공간을 살펴보고, 복구 작업 현장도 점검했습니다.

"국가 전산 자원의 중요도는 국방과 비견할 만하다"며 "확고한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비상근무 중인 공무원과 업체 직원들에겐 "전산 데이터는 국가 운영 핵심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일해달라"고 격려했습니다.

징검다리 연휴인 오늘 휴가 상황에서 방문 일정을 잡았습니다. 

국민의힘은 원인과 복구지연 사유까지 알아볼 게 많다며 국정자원 화재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정부는 현재까지 약 30%인 214개의 행정정보시스템이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박희현
영산편집 : 최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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