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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처럼 쓰러진 크레인 3대…토네이도에 쑥대밭

2025-10-22 19:54 국제

[앵커]
프랑스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했습니다.

강력한 바람에 맥없이 쓰러진 대형 크레인이 주택가를 덮쳤는데요.

마을이 쑥대밭이 됐습니다.

이현재 기자입니다.

[기자]
거대한 건설용 크레인 세 대가 거센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도미노처럼 쓰러집니다.

[현장음]
"아빠 저것봐! 저거 떨어진다. 맙소사!"

주택가를 덮친 크레인에 집이 무너졌습니다.

지붕이 날아간 집들과 쓰러진 나무에 깔린 차들이 보이고, 창고 가건물도 날아가 버렸습니다.

현지시각 그제 프랑스 발도아즈주 에몬트 지역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했습니다.

태풍급 강풍이 불면서 건설 현장에 있던 20대 남성 1명이 숨졌고 9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전신주와 전선이 손상돼 1700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당국은 피해 주민들을 임시 대피소로 이동시키고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매장 전시대에서 불이 활활 타오릅니다.

직원으로 보이는 남성이 불을 꺼보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현장음]
"조심해요! 소화기 가져와요!"

다른 직원이 소화기를 가져와 급히 불을 끕니다.

현지시각 18일 중국 장쑤성의 한 애플 스토어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손님 것으로 보이는 쇼핑백에서 불이 시작됐는데 안에 있던 보조배터리가 터져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 학생이 플라스틱 끈처럼 생긴 물체를 코에 집어넣더니 곧바로 재채기를 합니다.

일본 교토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10대 남학생이 창가에 설치된 블라인드 조절용 손잡이를 코에 집어 넣는 장난을 친 겁니다.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비위생 논란이 일었고 며칠 뒤 학생이 다니는 학교 측은 "엄정하게 지도하겠다"며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영상편집 : 이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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