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9월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 영빈관에서 회담을 마친 후 함께 회담을 나오고 있다. 사진출처 : 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9일)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에게 '회답서한'을 보낸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당신이 보내준 따뜻한 축하편지를 기쁜 마음으로 반갑게 받았다"며 "이 기회를 빌어 당신과의 친분관계를 가장 귀중한 것으로 그리고 자랑으로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들의 긴밀한 협력은 앞으로도 조로(북러) 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정신에 맞게 그리고 두 나라의 전략적 이익과 양국 인민의 지향과 염원에 부합되게 여러 방면에서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나는 당신과 당신의 러시아를 위하여 언제나 함께 할 용의가 있다"며 "이 선택은 불변하며 영원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회답 서한을 보낸 날짜가 그의 생일로 알려진 8일이라는 점에서 푸틴 대통령이 생일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1984년 1월 8일생으로 알려졌지만 북한은 김 위원장의 생일을 공식 발표하지 않고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도 연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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