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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추워서 차 데우려다 ‘펑’…러시아 시베리아서 차량 폭발 사고 [현장영상]

2026-01-19 17:40 국제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에서 얼어붙은 차를 녹이려 열풍기를 틀었다가 폭발해 차량이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러시아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각) 러시아 시베리아 연방관구의 중심 도시인 노보시비르스크에서 한 남성이 추운 날씨로 차량 시동이 걸리지 않자 차 안에 공업용 열풍기 이른바 ‘히트건’을 틀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차량 엔진룸 인근에서 불이 붙었고 불길은 순식간에 번지면서 차량 전체를 뒤덮었습니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지만 차량은 전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현지 언론은 극심한 한파로 차량 동결 사고가 잦아지는 가운데 위험한 방법으로 차량을 데우려다 사고가 난 사례라고 전했습니다.

사고 장면은 CCTV와 SNS 영상으로 공개되며 현지에서 큰 화제가 됐고, 소방 당국은 열풍기나 가열 장비를 이용한 차량 예열은 화재 위험이 매우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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