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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장갑차 막아선 유충원씨,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임명돼

2026-05-11 17:39 정치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유충원 씨.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12·3 계엄’ 당시 맨몸으로 장갑차를 막은 시민 유충원 씨를 지방선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에 위촉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11일 오전 강원 춘천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이번 선대위에는 비상계엄과 내란을 극복했던 시민들이 주인공이라는 의미를 담았다"며 "그 때의 심정을 담은 시민의 시선으로 민심을 전달하기 위해 유 씨를 위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계엄 해제 안을 의결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던 데는 시민들의 힘이 컸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충원 상임선대위원장은 “6월 지방선거 압승으로 국민주권 정부의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전날 이시종 전 충북지사와 대구 출신 외과 의사 금희정 씨, 안선하 세계보건기구(WHO) 자문관, 미얀마 출신 귀화 한국인 이본아 씨를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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