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장에 뜻밖의 인물이 깜짝 등장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학생 때 북한에 몰래 들어가 김일성을 여러차례 만났던 임수경 새정치연합 의원인데요.
임 의원은 우연히 들러서 인사만 했을 뿐이라고 발혔습니다.
계속해서, 홍성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제 서울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로 종북 논란을 빚은 황선, 신은미씨.
또 ‘깜짝게스트’로 등장했던 임수경 의원은 모두 방북 유경험자들입니다.
황선씨는 지난 2005년 방북 원정 출산 논란을 빚었고, 신은미씨는 최근 여섯 차례 방북 경험을 인터넷 매체에 연재했습니다.
또 임수경 의원은 지난 1989년 전대협 대표 시절 45일간 무단 방북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인터뷰 : 임수경 / 새정치연합 의원(지난 1989년)]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임수경입니다”
이에 대해 토크 소재가 방북 경험이었던 만큼 임수경 의원의 게스트 출연도 예정돼 있던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임 의원 측은 우연히 들렸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임 의원 측은 “조계사 스님을 만나러 갔다가 행사가 있다고 해서 잠깐 들른 것“이라면서 “잠깐 무대에 올라 인사만 했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토크 콘서트에서 무슨 말이 나왔는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선 설사 임 의원의 설명이 맞다하더라도 현역 의원으로서 신중치 못한 처신이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홍성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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