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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쓰나미’에 韓日 차 울고 웃고…신차 대결

2014-11-21 00:00 경제

엔화 약세가 2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일본차는 미국시장에서 크게 성장세를 보인 반면 국산차는 판매율이 뚝 떨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차와 국산차 모두 잇따라 신차를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이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토요타가 출시한 2015년형 캠리입니다.

가격은 3년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전 모델의 부품 2000여개를 개선했고 외관을 새롭게 바꿨습니다.

[인터뷰: 요시다 아키히사 / 한국토요타 사장 ]
"정숙성과 핸들링을 대폭적으로 개선했습니다. 연간 목표 판매량은 3천 대입니다."

토요타는 엔저 효과를 톡톡히 보면서 미국에서 신형 캠리 주력모델을 소나타보다 200달러 이상 싼 가격에 내놨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캠리 판매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하는 등 수백만원씩 할인공세를 앞세운 일본차는 급성장한 반면 신형 쏘나타는 22%나 급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대차가 반격에 나섰습니다

현대차는 수입차 공세로 침체된 내수시장에서 활로를 찾기 위해 지난달 그랜저와 제네시스 사이 대형차인 아슬란을 출시했습니다.

시장을 세분화해 수요가 많은 대형 고급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김상대 / 현대차 국내마케팅 실장]
"아슬란 최고의 승차감 정숙성, 전륜구동에 기반한 거주성과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합니다."

엔저 효과로 울고 웃는 두 업체가 잇따라 신차를 출시하면서 국내 중대형차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채널A 뉴스 이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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