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부처와 유리가 사랑에 빠졌다는 소식이 한국과 일본을 강타했습니다.
소녀 시대의 유리는 8명 멤버들 가운데 5번째로 열애를 인정했고, 일본 한신 타이거스의 끝판왕 오승환도 5개월째 교제를 시인했습니다.
이언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고의 순간에도, 위기의 순간에도 잘 웃지 않아 별명이 돌부처인 오승환 선수.
한 매체 카메라에 소녀시대 유리 씨 옆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오승환 선수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오승환 선수가 작년 시즌을 마치고 휴식을 위해 한국에 들어와 있는 동안 데이트를 즐긴 겁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날 영화 <국제시장> 을 보고 나오면서 오승환 선수의 사투리 개인기에 유리 씨가 웃음을 터트리는 장면도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함께 식사하고 영화 보고 보통의 연인들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데이트 사진과 함께 열애설이 보도되자 양측 소속사는 교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소녀시대 멤버 중 다섯 번째 열애설입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지난해 11월 지인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를 호감을 가게 되었다면서 5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승환 선수의 측근은 두 사람이 만날 때 종종 오 선수의 지인들이 동석 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측근은 또 오 선수가 현재 시즌 중이라 자주 만나지 못해 문자나 전화 통화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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