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무리한 면이 있다며 공식적으로 제동을 걸었습니다. 청와대는 내일 국무회의에서 집무실 이전에 필요한 예비비 편성안도 처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 윤석열 당선인 측은 새정부의 실패를 바라는 정치적 몽니라며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문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 시점도 불확실해졌습니다. 격화되는 신구권력 충돌 상황 자세히 알아봅니다.

3. 오늘부터 해외 입국자의 7일간 격리 의무가 사라졌습니다. 해외여행 예약도 급증했습니다.

4. 16년 만에 재출시된 캐릭터 빵이 인기를 끌면서 대형마트 개장 전에 줄을 서는 '오픈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빵을 사려는 10대 여자 아이를 유인해 성추행한 편의점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5.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동해안 산불은 꺼졌지만, 산림과 토양 복원에는 100년 가까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카메라가 잿더미로 변한 산에 다시 가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