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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의혹 제기에…‘X맨·자폭’ 평가까지?
2022-10-11 12:43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0월 11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황순욱 앵커]
김의겸 의원은 지난 6일에 법무부 국정 감사에서도 비슷한 취지의 질의를 한 적이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지난 6일 법무부 국정 감사 당시 모습을 보신 건데요, 한동훈 장관이 이렇게 답을 합니다. 이걸 왜 저한테 물어보시는지 모르겠다. 의원님께서 오늘 갑자기 물어보신 거다. 그러니까 수면 아래에 있던 이른바 대북 코인 연루설을 김의겸 의원이 공개적인 장소에서 먼저 언급을 하면서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결과입니다. 김의겸 의원이 이번에 제기한 의혹. 정치권에서는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이재명 대표의 경우에는 지금 사법 리스크라는 굉장히 부담스러운 짐들을 앞에 두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저런 의혹이 또 하나 추가된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부담이 되지 않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김의겸 의원이 X맨 역할을 한 것이다. 이런 말까지 지금 나오는 상황이네요.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한쪽에서 보면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모든 것을 다 이재명 사법 리스크와 연결시키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예를 들어서 뭐 친일 논쟁이다. 이것도 결국은 또 이재명 사법 논쟁을 피해가는 것이라고 연결시키는 건데 저는 뭐 무관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때 당시가 2018년이면요, 미국과 북한의 대화가 무르익었을 때. 6월에 싱가포르에서 한 번 만나고 그다음에 두 번째 하노이 회담을 준비하는 이런 과정이기 때문에 정말 남과 북의 화해 무드가 엄청나게 되어서 일종의 북한과의 경제 교류를 어떻게 해야 되느냐는 것을 자치단체뿐만 아니라 기업들까지도 함께 노력하고 했던 그런 시점이기 때문에 지금 얼어붙었던 시기의 그런 관점으로 그때를 생각하면 많은 오해가 조금 생길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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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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