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에 서울이 7.6도, 대전 8.5도로 시작돼 올가을 최저기온을 하루아침에 갈아치웠는데요, 낮 동안은 햇볕에 의해 기온이 크게 오를 전망입니다.
다만, 강풍이 체감온도를 끌어내려서 쌀쌀함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 서울이 17도, 강릉과 부산 21도로 오늘 아침보다 약 10도 높겠습니다.
공기가 한결 부드러울 텐데요, 밤이면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내일 아침엔 오늘보다 2도 더 낮을 걸로 예상되니까요, 초겨울 외투를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어제 내린 비와 눈이 높은 산지엔 아직 얼음으로 남아있습니다.
주의해 주시기 바라고요, 이번 주 내내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고, 기온이 약 23도까지 올라 추위가 조금 누그러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