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아시아나 항공기 모습. (사진출처 = 뉴시스)

아시아나항공과 조종사 노동조합이 기본급과 비행수당을 2.5%씩 인상하는 임금 교섭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어제(18일)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노사 교섭에서 안전 장려금 50% 지급 등을 포함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잠정 합의안이 도출됨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오는 24일 예정된 총파업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잠정 합의안은 앞으로 2주간 설명회와 찬반투표를 거쳐 확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