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골프' 논란을 빚은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징계 절차를 개시했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오늘(20일)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홍 시장이 지난 15일 수해 중 골프 행위로 당 윤리규칙인 사행 행위, 유흥, 골프 등의 제한을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윤리위는 오는 26일 회의에서 징계 수위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은 폭우가 쏟아진 지난 15일 홍 시장이 대구의 한 골프장에 골프를 치러 갔다가 논란이 되자 지난 18일 김기현 대표의 지시로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