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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진 친 장제원 “8월 내 우주항공청법 통과되면 과방위원장 사퇴”
2023-07-23 11:40 정치

 뉴스1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과방위 장기 파행 사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8월 내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통과시켜 준다면 민주당이 그토록 원했던 과방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 위원장은 오늘(23) SNS에 올린 글에서 "국민께서는 하루라도 빨리 과방위를 정상화시키고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통과시키라는 준엄한 명령을 하고 계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장 위원장은 위원장 직권으로 과방위를 정상화하겠다며 오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업무보고와 현안 질의를 실시하고 31일에는 우주항공청 공청회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과방위는 우주항공청특별법 의결을 밀어붙이는 국민의힘과 의결을 전제로 하면 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민주당이 맞서며 한 달 넘게 회의가 열리지 않았습니다.

장 위원장이 위원장직까지 걸고 우주항공청특별법 처리를 강조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우주항공청 출범을 위해 배수진을 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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