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원주경찰서는 오늘(26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65살 A씨를 구속해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7일과 18일 오전 원주시청 1층 민원실에서 개인사정으로 못받은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달라며 물건을 던지며 행패를 부리고 응대 공무원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도 악성 민원인 A씨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춘천지검 원주지청에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