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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오늘 양평 찾아 주민 의견 청취…민주당은 국조요구서 제출
2023-07-27 08:09 정치

 사진 출처 : 뉴시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논란과 관련해 오늘 오전중으로 양평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원 장관은 오늘 새벽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질의가 끝난 직후 SNS를 통해 "오늘 오전에는 양평으로 간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우리가 의혹이라면 의혹이고, 특혜라고 하면 특혜‘라고 주장한다"며 "참 답답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어젯밤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원 장관은 "소모적 정쟁, 악의적으로 본다면 거짓선동 프레임이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을 종식시키려면 전문가 영역은 전문가에게, 주민들 의사를 물어야 할 부분은 물어서 충실히 반영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본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은 양평고속도로 의혹 국정조사 요구서를 오늘 본회의에 제출한다는 방침입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어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정부여당이 윤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와 관련해 출구전략을 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토부가 55개 문건을 공개했는데 오히려 의혹만 증폭시키고 있다"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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