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신평면 삽교호 놀이동산의 대관람차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제 오후 7시 23분쯤 '관람차가 멈춘지 5분이 지났다'는 관람객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습니다.
놀이동산 측도 비상발전기를 가동시켜 관람차를 느린 속도로 다시 돌리며 일부 승객을 탈출시켰습니다.
그 뒤 신고 10분여 만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나머지 관람객 9명을 마저 구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친 관람객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