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저녁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폐영식과 K팝 콘서트로 오후 2시부터 주변 도로가 통제됩니다.
잼버리 대원들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순차적으로 행사장에 입장하고, 입장 시작 시간인 오후 2시부터 구룡교차로에서 월드컵경기장 교차로까지 월드컵로의 양방향 차로에서 차량 통행이 제한됩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월드컵로, 증산로, 월드컵북로, 성중길 등 행사장 주변 주정차 위반차량 단속에 나섰습니다.
아울러 오후 5시 반부터 9시 사이에 43000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내다보는 만큼 기동대 2600명과 교통 경찰 400명 등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경기장 내 각종 통로에도 소방대원 200여 명이 투입돼 행사장 인파관리와 긴급환자 발생 시 구조·구급 활동을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