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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오늘 신상공개 결정
2023-08-23 10:10 사회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폭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최모씨가 지난 19일 영장실질검사를 받기 위해 관악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1

대낮에 서울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해 숨지게 한 최모(30·구속)씨의 신상공개 여부가 오늘(23일) 결정됩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 오후 3시 최씨의 얼굴과 실명·나이 등을 공개할지 검토하는 신상공개위원회를 비공개로 열고 이름과 나이·사진 등 신상정보를 공개할지 심의한다.

최씨가 어제(22일) 머그샷(mug shot·범죄자의 인상착의 기록 사진) 촬영·공개에 동의했기 때문에 신상공개가 결정되면 최씨의 최근 모습이 일반에 공개됩니다.

경찰은 ▲ 범행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 범죄를 저질렀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는 경우 ▲ 국민 알권리 보장과 재범방지·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내·외부 인사들로 위원회를 꾸려 피의자 신상공개 여부를 심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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