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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일 임시 공휴일로 지정 요청”…6일 연휴 생기나
2023-08-28 10:16 정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열린 우리 수산물 지키기 현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이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 징검다리 연휴 중 비휴일인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달라고 28일 정부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와 10월 3일 개천절 사이를 공휴일로 지정할 경우 총 6일간의 연휴가 생깁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28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추석은 코로나19가 독감 수준인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이라며 "오랜 기간 코로나19 때문에 부모님조차 제대로 만나지못해던 만큼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모처럼 가족 이웃 친지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민족의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국민의 충분한 휴식권 보장과 내수 진작, 소비 활성화 차원에서도 긍정적 영향이 있을 걸로 기대되며 교통량 분산으로 인한 이동시간 단축도 예상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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