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5일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나흘간 대정부 질문을 진행합니다.
정부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영호 통일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전안전부 장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 등이 출석합니다.
첫날인 5일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놓고 정부·여당과 야당이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또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결정 등에 관한 정부의 개입 여부도 도마 위에 오를 전망입니다.
이외에도 김건희 여사 가족 특혜 의혹이 불거진 양평 고속도로 사업 문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등도 거론될 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