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0.6% 성장했습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3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6% 성장했습니다.
2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입니다. 하지만 수입이 수출보다 크게 줄어든 불황형흑자입니다.
민간소비와 정부소비, 건설투자, 설비투자 등 대부분의 카테고리가 마이너스를 보였습니다.
정부 소비는 1997년 1분기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손에 쥐는 소득을 나타내는 실질 국민총소득(GNI) 증가율은 전기 대비 0.7%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