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5일) 8시 20분쯤 경기 과천시 주암동에 있는 차량 수리 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3층짜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은 신고받고 화재 현장에 출동, 밤 10시 10분쯤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현장에 있던 6명이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건물 1층으로, 이곳에는 이벤트 관련 회사와 카센터가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이벤트업체 회사는 이날 내부 공사를 진행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기가 바람을 타고 서울시 강남구, 송파구 등 인근 지역까지 닿으면서, 탄 냄새를 맡았다는 제보가 인터넷에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