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외교부)
27일 외교부에 따르면 최 대사는 지난 19일 결핵 혁신 서미트 3.0에 참석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글로벌 펀드에 1억 달러를 공여하는 등 우리 정부의 결핵 퇴치에 대한 기여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결핵 혁신 서미트 3.0은 결핵 퇴치와 이를 위한 투자의 중요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로 올해는 결핵 퇴치 관련 기관인 스탑 티비 파트너십(Stop TB Partnership)과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이 공동 주최했습니다.
최 대사는 21일에는 우리 정부가 주도하는 글로벌 보건안보 우호그룹 회의에서 글로벌 보건 위기 등을 위해 △모니터링 및 정보 공유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Global Health Security Agenda) 등 기존 협력 체계의 적극적 활용 △의료인력 역량 강화 등 보건 체계에 대한 투자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보편적 의료보장 고위급회의에서는 1960년대부터 시작된 한국의 국민건강보험 기반 보편적 의료보장이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점을 설명했습니다. 최 대사는 △보편적 의료보장과 팬데믹 예방·대비·대응 간 연계 필요성 △일차 보건의료 중심의 개발협력에 기반을 둔 국제 보건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외교부는 최 대사의 이번 보건 고위급 행사 참석에 대해 "국제 보건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우리의 기여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주요국과의 보건 협력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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