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7월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국민의힘-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민생과 아무런 상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어제(1일) SNS를 통해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을 만나려 하는 것은 사법리스크를 완화해보려고 하는 것일뿐 민생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기현 대표와는 격이 안 맞아 안 만나고, 대통령과 만나 격을 높이려고 하는 것도 넌센스"라며 "그렇다고 해서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격으로 올라가는 것도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