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와 화물차가 추돌해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8명이 다쳤습니다.
어제(28일) 오후 7시 28분쯤,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봉명리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도로에서 관광버스가 앞서 가던 25톤 화물차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1명 가운데 2명이 크게 다치고 16명이 경상을 입는 등 18명의 승객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은 60대 남성과 50대 여성이 각각 다리골절과 골반 부상 등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