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12명의 인질을 추가 석방했습니다.
CNN 등은 28일(현지시간) 적십자사 정보를 인용해 이스라엘인 인질 10명과 외국 국적을 가진 2명 등 인질 12명이 하마스로부터 풀려나 이스라엘 영토로 진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측은 2명의 외국 국적자가 모두 태국 국적자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교도소는 이날 총 30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석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석방된 팔레스타인 수감자 30명 가운데 여성 15명, 미성년자 15명이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