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전국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 6천106대의 저화질 CCTV가 교체됩니다.
행정안전부는 범죄와 재난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 CCTV 중 200만 화소 미만인 저화질 CCTV 6천 여 대를 교체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200만 화소 미만인 저화질 CCTV로는 차량 번호판이나 사람 등을 식별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지방재정 부족으로 인해 교체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행안부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75억 원과 지방비 75억 원 등 총 150억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저화질 CCTV 교체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