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오늘(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습격한 피의자는 6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오늘(2일) 브리핑을 열고 현장에서 검거한 피의자를 조사한 결과, 57년생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피의자는 "살인 고의가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고, 오늘 중으로 수사본부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사용한 흉기는 총 18cm 길이로, 지난해 인터넷에서 구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에 대해서 조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