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이 대표는 혈관 재건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3일 이재명 대표의 피습과 관련한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비상 의원총회를 엽니다.

의총에서는 우선 이 대표의 부상 상태 및 치료 방안을 소속 의원들에게 설명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전날 피습으로 내경정맥 손상이 확인돼 서울대병원에서 2시간가량 혈관 재건술 등의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해 회복 중입니다.

비상 의원총회에서는 향후 당 운영과 관련한 대응책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한편 민주당은 이번 피습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수사기관에 강력한 대응을 요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