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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윤석열 대통령, ‘욕설 파문’ 방심위원 2명 해촉안 재가
2024-01-17 10:01 정치

 야권 추천 옥시찬, 김유진 위원이 12일 서울 양천구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자신들의 해촉 건의안이 의결된 후 입장발표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야권 추천 옥시찬, 윤성옥, 김유진 위원.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욕설 파문' 등으로 물의를 빚은 김유진·옥시찬 방송통신심의위원에 대한 해촉 건의안을 재가했습니다.

대통령실과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두 방심위원을 최종 해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두 방심위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임명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통령 몫으로 추천할 수 있는 방심위원 2명 자리가 공석이 된 상황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르면 내일 새로운 방심위원 후보자 2명을 추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옥시찬 위원은 지난 9일 방심위 방송소위 회의에서 류희림 방심위원장을 향해 서류 뭉치를 던지며 욕설을 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김유진 위원은 회의 안건을 언론에 미리 알려 비밀 유지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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