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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양육 3세 아동 전수조사…1명 소재 불명
2024-01-31 14:43 사회

 (출처: 뉴시스)

가정에서 양육 중인 2019년생 3세 아동 중 1명의 소재와 안전을 알 수 없어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지난해 3세 가정양육아동 2만519명의 소재와 안전을 전수 조사한 결과 2만506명(99.9%)은 가정에서 안전하게 양육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복지부는 이 중 2577명에 대해 생계급여나 취약계층 아동지원(드림스타트)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했습니다.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13명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12명의 소재와 안전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아직까지 소재와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1명에 대해서는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복지부와 경찰청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4분기(10~12월)마다 3세가 돼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전수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정부는 매년 3세 가정양육아동 전수조사를 통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복지 서비스 등을 연계한다"며 "아동이 공적 안전망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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