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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라크·시리아 내 보복 공격 확정…이란 시설·인물도 포함”
2024-02-02 12:57 국제

 요르단 미군 기지 '타워 22' 위성사진

미국 정부가 미군 3명이 숨진 요르단 미군기지 공격에 대응해 이라크와 시리아 내 타격 목표물을 확정했다고 미국 매체 CBS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BS 방송은 현지시간 1일 복수의 미국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라크와 시리아 내 미군 보복 타격 계획이 최종 승인됐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날씨가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27일 요르단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기지 '타워 22'에 친이란 무장단체 집단인 '이슬람 저항(Islamic Resistance)'의 연합 단체가 무인기로 공습을 진행해 미군 3명을 포함해 40명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 역시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국익과 국민 보호를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며 우리가 선택 한 때, 선택한 곳에서, 선택햔 방식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 대응 시간과 장소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워싱턴 최주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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