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오늘(8일)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응급실, 병·의원, 보건소, 약국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설 연휴 기간에 운영되는 응급실 운영기관 524곳은 설 연휴 기간에도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할 예정입니다.
설 당일인 모레(10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진료를 이어갑니다. 설 당일에는 하루 평균 3598곳이, 전체 설 연휴 동안에는 하루 평균 7881곳의 의료기관이 문을 엽니다.
설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정보 등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E-Gen'이 상위노출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설 연휴기간 응급의료센터 환자 내원 건수 약 9만 건으로, 하루 평균 기준 평상시보다 최대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