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이언주 전 의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등 법조 출신 여성 3인을 꼽아 '여전사 트로이카' 전략을 꾸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공천 핵심 관계자는 채널A에 "세 명의 법조 인사들을 전면 배치해서 '여전사 트로이카'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독재라는 기조 아래 윤석열 정권에 맞설 인사들을 우선적으로 배치하겠다는 것입니다.
특히 민주당은 이 세 인사의 '서울' 공천을 적극 검토 중입니다.
이 관계자는 추 전 장관을 용산, 이 전 의원을 중성동갑, 전 전 위원장을 동작을에 전략 공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송파갑등 비교적 험지도 함께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