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출판기념회에서 '윤석열 사단'을 '전두환 하나회'에 빗대 비판한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해임 처분을 받았습니다.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2차 회의를 열고 이 연구위원에게 최고 수준의 징계인 해임 처분을 내리기로 의결했습니다.
징계로 해임될 경우 3년 동안 변호사 일을 할 수 없고, 총선 출마 등 정치활동에 제약은 없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지난 1월8일 4·10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 사퇴 시한을 앞두고 사표를 제출했지만 아직 수리되지 않았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로 발탁된 뒤 현재 전북 전주을 출마를 위한 당내 경선을 치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