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4일 서울 중·성동을 이혜훈 전 의원, 경북 안동·예천 김형동 의원 등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 9명의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원회의는 이날 오전 화상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사항을 의결했습니다.
이 전 의원과 김 의원은 경선 상대의 이의제기에 따라 공관위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캠프 차원에서 지지자들에게 결선 여론조사 거짓 응답을 유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선 상대인 하태경 의원은 공관위에 로데이터(원본 자료) 공개를 요구한 상태입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인 김 의원도 유사 선거사무실 운영 및 사전 선거운동 의혹이 제기됐습니다.